언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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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부동산 투자에서 금은방까지"…다양해진 P2P금융

최근 국내에서도 개인 간(P2P)금융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출자들에겐 제2금융권보다 저렴한 금리로, 투자자들에겐 대안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P2P금융 플랫폼도 다양한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 P2P금융은 자금이 급하게 필요하지만 시중은행에서 대출 승인을 받지 못하는 대출자와 초저금리 시대에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들을 연결해주는 금융플랫폼이다. 19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34개 회원사들의 누적대출액은 지난해 6월 1526억원이었지만 지난달 말 4683억원으로 늘어났다. 업계가 성장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P2P금융도 등장하고 있다. 개인신용대출은 가장 대표적인 P2P금융이다. 렌딧이나 에잇퍼센트, 어니스트펀드 등이 대표적으로 20% 이상 고금리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던 일반 개인 대출자들이 많이 사용한다. 투자자들에게는 연평균 수익률 약 10%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들의 개인신용 누적대출액은 809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신용 P2P업체는 대출자들의 SNS 행동패턴이나 대출상환 의지, 상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중금리로 대출이 가능케 했다. 또 투자자들에겐 대출자들로부터 받은 이자를 수익률로 되돌려주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2017.01.19

매일경제

P2P금융, 부동산담보대출로 재편

개인신용대출 위주였던 P2P(Peer to Peer·개인 간 거래) 금융 시장이 부동산담보대출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신용대출보다 리스크가 낮아 접근이 쉽고, 업체 입장에서도 곧 출범할 인터넷전문은행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는 틈새시장이라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P2P금융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P2P업체의 부동산담보대출 누적액은 3213억원에 달한다. 전체 P2P 누적 대출액(4920억원)의 65%에 달하는 수치다. 2015년(153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21배나 급성장했다. 지난해 상반기만 하더라도 P2P업체 중 부동산담보대출에 손을 댄 곳은 1곳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67곳으로 급팽창했다. 최근 피플펀드, 8퍼센트 등 그동안 개인신용대출만 취급하던 P2P업체들도 부동산담보대출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피플펀드는 오피스텔 건축에 돈을 빌려주는 100억원대 오피스텔 PF대출 상품을 출시해 증권사와 함께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처럼 P2P 시장이 부동산담보대출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은 개인신용대출에 비해 리스크가 낮아 아직 P2P대출이 낯선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형 PF대출을 전문으로 하는 테라펀딩의 경우 부도가 나더라도 담보로 잡고 있는 토지를 경매로 넘기면 투자금 중 일부를 상환받을 수 있다. 반면 개인신용대출은 원칙적으로 부도(미상환)가 발생하면 투자자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구조다. P2P업체 입장에서 곧 출범할 인터넷전문은행과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앞서 K뱅크와 카카오뱅크 등은 주력 사업으로 중금리 신용대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타깃으로 하는 중금리 대출금리는 6~15% 수준으로 P2P 신용대출금리와 비슷하다. 영업력과 사용자 규모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P2P금융업체들로서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적어 신용평가 등 리스크 평가·관리에 약점이 있는 P2P업체들로서는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인터넷은행과 경쟁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담보대출을 늘리는 것은 인터넷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살아남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가 한 P2P업체에 투자할 수 있는 금액을 연간 1000만원으로 제한하는 P2P 가이드라인을 금융당국이 내놓은 점도 부동산담보 P2P대출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부동산담보대출은 담보를 내세워 투자금 제한이 없는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자금을 모으기 쉽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부동산담보 P2P대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2017.01.01

블로터

‘신뢰도’ 시험대 오른 P2P 금융

자본잠식 5년째, 규모는 약 42억원. 가상계좌는 압류된 상태. 국내에서 10여년 가까이 P2P 금융 서비스를 운영하던 머니옥션이 최근 마주한 문제다. 김동연 한국금융플랫폼 회장이 머니옥션 웹사이트에 알림창을 띄우고 “회사 재무구조개편과 계좌압류를 방지하기 위해 ‘기업회생절차’를 준비하겠습니다”라며 문제 해결에 나섰지만, P2P 금융 운영 방식에 대한 신뢰는 이미 금이 갔다. 최근 일어난 머니옥션 문제에 대한 다른 P2P 금융 업체는 ‘서비스 운영 방식이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1~2년 사이 등장한 P2P 금융 업체는 플랫폼에서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번 머니옥션 운영 과정에서 주목할 부분은 투자자가 사용하는 가상계좌가 동결된 점이다. P2P 금융 서비스 과정에서 발생한 대출금이 제대로 회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관리하는 모계좌가 동결되면 일부 투자자가 피해를 보았다. 투자자는 가상계좌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후 사정을 파악하지 못한 채 갑자기 해당 계좌에서 출금하지 못했다. P2P 금융 상품 자체 부도 문제가 아닌 중계 플랫폼, 예치금 계좌에서 부도가 발생할 가능성이 드러난 셈이다. 대부분 금융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이번 머니옥션처럼 가상계좌 하나의 문제로 은행에서 모계좌를 압류하는 일은 드문 일이다. 모계좌를 압류하면 이와 연관된 서비스가 모두 중지되면서, 해당 서비스에 연결된 다른 사용자가 피해를 본다.

2016.10.27

한국경제

성장세 탄 P2P 대출시장…은행들 경쟁적 투자 나섰다

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P2P) 대출을 서비스하는 핀테크(금융+기술) 업체들이 은행 등 금융회사와 손을 잡고 있다. 금융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핀테크 업체와 핀테크 부문을 키우려는 금융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과 기업은행 등이 핀테크 업체와의 제휴 및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지주는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퓨처스랩’을 통해 어니스트펀드, 루프펀딩 등 주요 P2P 업체를 육성했다. 신한캐피탈은 한화인베스트먼드 등과 함께 지난달 P2P 업체 어니스트펀드에 60억원을 투자했다. 신한은행도 모바일 은행 써니뱅크에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비바리퍼블리카의 간편송금 플랫폼인 ‘토스’를 채택하는 등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P2P 업체 10곳 중 6곳이 신한은행 가상계좌를 통해 대출 중개를 하고 있다. 전성호 신한금융지주 스마트금융부장은 “당장 수익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은행이 직접 핀테크 사업을 하는 것보다 벤처기업과 협업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소상공인 대출전문 P2P 업체 펀다와 협업해 은행 예금담보부 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농협금융은 신용카드 대환대출 전문업체 30CUT와 함께 대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은 각각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와 카카오뱅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2016.10.06

미디어펜

P2P금융 브랜드평판 9월 분석...1위 8퍼센트, 2위 테라펀딩, 3위 빌리

P2P금융 브랜드평판 9월 분석결과, 1위 8퍼센트 2위 테라펀딩 3위 빌리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P2P금융 브랜드중에서 8퍼센트, 테라펀딩, 빌리, 렌딧, 어니스트펀드, 올리, 피플펀드, 굿레이트, 이디움펀딩, 십시일반, 루프펀딩, 펀듀, 소딧, 투게더앱스, 펀다, 엘리펀드, 한울펀드, 위펀딩, 펀더스에 대해서 브랜드 평판분석을 했다. 9월 P2P 금융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 새롭게 편입된 브랜드는 빌리, 한울펀드다. 19개 P2P 금융 브랜드에 대해 2016년 7월 23일부터 2016년 8월 27일까지의 P2P 금융 브랜드 빅데이터 40만203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P2P 금융 브랜드 소비행태를 알아냈다. 지난 8월 P2P 금융 브랜드 빅데이터 37만8617와 비교해보니 6.18%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P2P 금융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P2P금융 브랜드평판 9월 순위는 8퍼센트, 테라펀딩, 빌리, 렌딧, 어니스트펀드, 올리, 피플펀드, 굿레이트, 이디움펀딩, 십시일반, 루프펀딩, 펀듀, 소딧, 투게더앱스, 펀다, 엘리펀드, 한울펀드, 위펀딩, 펀더스 순이었다.

2016.09.28